한미 연합지휘소 훈련 오늘 종료…北 미사일 덜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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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한미 국방장관 회담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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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검증을 위한 하반기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이 20일 종료됨에 따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위가 수그러들고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지 주목된다.

한미 군 당국은 지난 5일부터 각종 국지도발과 대테러 대응 상황 등을 상정한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진행한데 이어 11일부터 본훈련을 벌여왔다.

본훈련은 11~14일 1부(방어)와 17~20일 2부(반격)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한미는 병력과 장비를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지휘소연습(CPX)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작전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1단계 최초작전운용능력(IOC) 검증·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한미는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이 임시로 사령관 역(役)을,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대장)이 부사령관 역을 맡는 '미래연합군사령부' 편제로 연습을 진행했다.

한국과 미국의 올해 주요 연합훈련은 20일 '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의 종료와 함께 사실상 모두 마무리된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연합지휘소 훈련 향후 일정에 대해 "훈련을 평가하고 다음 훈련을 준비하게 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연합지휘소 훈련이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 단거리 미사일 3종세트 발사시험을 잇따라 하면서 무력시위를 벌였던 북한도 행보의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북한은 그동안 이번 훈련에 대해 "우리를 해칠 칼을 가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이달 들어서만 모두 네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북한 신형 방사포 주장 2발 포함)을 발사했다.

전문가들은 일단 북한이 최근 미국을 향해 한미훈련이 끝난 뒤 대화를 재개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고, 연합훈련도 종료되는 만큼 군사적 긴장 수위는 한층 수그러들 것으로 보고 있다.

때맞춰 북미 비핵화 협상의 실무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한미훈련이 끝나는 날인 20일 방한해 조만간 북미 실무협상이 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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