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위안부 기림의 날 '기억 하겠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증언한 고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인 14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 소녀상정원에서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이 열렸다. 송파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보인고 학생들이 지난 2018년 최초 제안했고, 구에서 제작비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1억여 원을 기부하며 추진됐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이 열리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에서 참석자들이 제막식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식에서 참석자들이 소녀상에 나비 모형을 붙이고 있다.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는 ‘1400번째’ 를 맞은 수요집회가 열렸다. 서울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졌지만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2만명(주최 측 추산)이 거리를 가득 메운 채 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 범죄 인정, 위안부 동원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했다. 수요집회는 지난 1992년부터 27년 간 이어져 왔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한 참가자가 공연을 관람하던 중 눈물을 훔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자리에 앉아 있다.
남산 옛 신궁터에는 손을 맞잡은 한국과 중국, 필리핀 국적의 세 소녀와 이들을 바라보는 고 김학순 할머니의 모습을 실물 크기로 표현한 ‘기림비 동상 제막식’ 이 진행됐다. 이 동상에는 빈자리가 있는데, 시민들이 동상 옆에 서서 손을 맞잡고 빈자리를 채울 수 있게 만들어졌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의 조선신궁터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제막식에서 이용수 할머니,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제막하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의 조선신궁터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제막식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제막된 동상을 끌어안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의 조선신궁터 인근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 동상 제막식에서 이용수 할머니가 제막된 동상을 어루만지고 있다.
(사진=CBS노컷뉴스 박종민, 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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