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군수 "청년 농업인의 성공이 고성군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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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과 소통 간담회

청년농업인과 소통 간담회(사진=고성군청 제공)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농업인들은 지원 사업 확대, 농산물 판로 확보 등을 건의했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했다.

한 청년 농업인은 "2020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기간에 청년 농업인 홍보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엑스포 사무국과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백두현 군수는 "청년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보조금 지원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문을 비롯한 고성군 밴드, 고성군 홈페이지, 이장회의를 활용해 보조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들이 자립하고 성공하는 것이 고성군이 성공하는 것"이라며 "청년 농업인들이 탄탄하게 성장해 미래 고성농업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성군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취농인턴제, 취농직불제, 농업정책자금 이자 차액지원,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영농정착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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