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연말까지 불화수소 국산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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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R&D에 3년 이상 최대 20억 지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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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연말까지 불화수소(에칭가스) 국산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일본 수출규제 조치 대응방안 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이 "불화수소라도 당장 6개월 만에 국산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이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중소기업을 타진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중"이라며 "불화수소 순도 99.99999999%(텐나인) 특허를 가진 기업도 방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의 경우 이번 일본 수출 규제 사태 이전에 이미 불화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M&A를 했다"며 "불화수소 기술을 갖고 있어도 판로가 없어서 그동안 못팔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바로 이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중기부는 기술력이나 제품 가운데 일본을 능가하는 기업의 리스트를 작성해 대기업에 연결시켜주고 있다"며 "대기업으로부터 먼저 필요한 국내생산 희망품목은 40개 정도 접수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R&D 지원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중소기업 R&D 지원을 단계별로 지원 기간과 지원 금액을 늘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1년에 1억원의 단기‧소액 중심 지원체계에서 지원기간과 규모를 3년 이상, 최대 2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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