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멀티 2루타에 결승포까지…개인 최다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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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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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의 폭발적인 파워가 빛을 발했다. 경기 막판 승부의 균형을 깨는 시즌 11호 결승포를 포함해 장타 3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진가는 7회초 공격에서 발휘됐다. 최지만은 양팀이 4대4로 맞선 7회초 2사 1루에서 오른손투수 미셀 바에즈가 던진 시속 153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전 이후 16일 만에 터진 홈런으로 시즌 11호.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해 올해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지만은 개인 한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을 썼다. 지난해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소속으로 기록한 총 10개의 홈런을 뛰어넘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균형을 깼고 이어진 에릭 소가드의 적시타를 묶어 7회초에만 3점을 뽑았다.

결국 탬파베이는 샌디에이고에 7대5로 이겼고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탬파베이는 최근 5연승 및 원정 9연승을 질주했다.

최지만은 홈런을 때리기 전에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선두타자로 나선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렸고 다음 타자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초 2사에서도 2루타를 때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3안타를 몰아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61로 끌어올렸고 시즌 41타점째를 기록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없이 침묵했다.

추신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로 낮아졌다. 텍사스는 0대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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