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키타무라 카즈키 등 日 배우들 스틸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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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카와 지로 역을 맡은 배우 키타무라 카즈키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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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에 일본군 역할로 출연한 일본 배우들의 스틸이 공개됐다.

'봉오동 전투' 측은 14일 극중 긴박감을 더하는 캐릭터로 열연한 키타무라 카즈키, 이케우치 히로유키, 다이고 코타로 세 배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키타무라 카즈키는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봉오동에 투입된 월강추격대장 야스카와 지로 역을,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야스카와 지로의 오른팔이자 월강추격대 중위인 쿠사나기 역을, 다이고 코타로는 독립군의 포로가 된 소년병 유키오 역을 연기했다.


키타무라 카즈키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 배우다. '용의자 X의 헌신', '고양이 사무라이', '기생수'를 비롯해 한국 드라마 '시그널' 일본판인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속에서 호랑이를 죽이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하는 야스카와 지로는 백전무패를 자랑하는 전쟁광인 인물이다. 키타무라 카즈키는 섬뜩하면서도 잔혹한 캐릭터를 완벽히 살려냈다.

드라마 '반항하지마', '퍼스트 러브', '보이스 에스테'와 영화 '우연히도 최악의 소년', '연애소설', '두근두근 메모리얼', '맨헌트' 등에 출연한 이케우치 히로유키는 쿠사나기 중위로 분해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독립군 황해철(유해진 분) 무리에게 속아 포로가 된 소년병 유키오 역은 올해 스무 살이 된 신예 다이고 코타로가 맡았다. 독립군과 같이 지내며 일본군의 만행을 목격하고 심경의 변화를 겪는 유키오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다이고 코타로는 2000:1 경쟁률을 뚫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 주인공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원신연 감독은 지난달 29일 열린 '봉오동 전투' 언론 시사회에서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일본인 배역은 일본인 배우가 꼭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리얼리티가 확실히 살아나 관객들에게 더 잘 전달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원 감독은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다. 역사적 실화를 근거로 한 영화의 일본인 캐릭터를 일본인 배우가 연기한다는 건, 출연한다는 것만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제의했는데 많은 분들이 출연 의사를 전해오셔서 제가 상당히 놀랐다"고 전했다.

'봉오동 전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3일까지 245만 7848명의 관객을 모았다.

왼쪽부터 각각 쿠사나기와 유키오 역을 맡은 배우 이케우치 히로유키, 다이고 코타로 (사진=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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