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보편 가치로 일본 대응해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뉴스듣기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오늘의 핫뉴스

닫기
[앵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우리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기조를 보이고 있고, 국민들은 자발적 불매운동을 벌이며 일본 아베정부 규탄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보편적 가치의 바탕에서 냉정하게 지금의 한일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아베규탄 4차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피켓과 촛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윤창원기자
네이버채널 구독

[기자]

한반도의 성경적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연대가 최근 악화되는 한일 관계와 관련해 시민들의 성숙한 주권의식을 강조했습니다.

평통연대는 우선 일본정부가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판결 등을 문제삼아 한국에 경제보복 행위를 하는 것은 과거 국권 찬탈과 맥을 같이 하는 반역사적 반인륜적 폭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반일운동은 일본국민 전체에 대한 증오운동이 아니라 아베 정권을 향한 것이어야 함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경민 목사 / 평화통일연대 상임운영위원]
"반성할 줄 모를 뿐 만 아니라 온 세계가 공유하고 있는 평화, 인권, 생명의 가치를 거스르고 있는 아베 정권과 그 동조자들에 대하여 세계적인 정의에 입각한 엄중한 심판이고 "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박종화 원로목사는 불매운동이나, 평화헌법 9조 개악 저지 운동에 교회도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제국주의 망상을 실현하려고 하는 아베정권의 불의에 저항하는 차원에서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가 애국운동을 이어가려면 성경이 말하는 정의와 평화, 행복이라는 보편가치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종화 원로목사 / 평화통일연대 이사장]
"한국이 힘이 있으려면 한국만의 침략할 수 있는 무기 이게 힘이 아니고요.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힘, 보편 가치에서 힘을 애국화하자 이거예요."

평통연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지금은 정파를 뛰어넘어 민족자강을 실현할 때라면서 성숙한 주권의식을 발휘하는 시민들의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 내부적 편가르기를 지양하고, 일본 시민사회와 협력해 아베 정부의 군국주의 부활시도를 막아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영상 이정우 편집 서원익]

추천기사

많이 본 뉴스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저작권자 ©CBSi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