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예능 파격 실험…16부작 '리틀 포레스트'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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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부작 월화 예능이라는 파격 편성 실험에 나서는 SBS '리틀 포레스트'가 12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리틀 포레스트'는 강원도 인제에 있는 찍박골에 아이들이 생활할 '돌봄하우스'를 열었다. 동물 목장 등으로 꾸며진 이곳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을 자극시켜줄 놀이터다.

이렇듯 '리틀 포레스트'에는 여타 자연 예능과 차별화를 꾀하는 '아이' '성장' 키워드를 강조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제작진은 촬영 중 안전 문제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아동 심리 상담사 등 전문가 조언을 받는 한편, 긴급 상황에 대비해 팀 닥터가 촬영장에 함께했다.

출연진의 흥미로운 면면도 소개된다. 먼저 이서진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지는 '셰프 삼촌'이 된다. 그는 아이들을 만나기 전부터 쿠킹스튜디오를 찾아 캐릭터 주먹밥, 카레 요리를 배웠다고 한다.

이승기는 아이들을 아우르는 '프로 돌봄러'로 변신했다. 제작진은 "아이들 역시 이승기 주변을 떠나지 않고 놀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박나래는 이서진과 함께 요리 케미를 뽐내고, 첫 예능에 도전한 정소민은 능숙한 돌봄 실력으로 찍박골 아이들의 인기 이모로 거듭난다.

'리틀 포레스트'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자연 속에 답이 있더라.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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