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이 세상을 바꾸진 못하지만…" 신애라가 전하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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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 입양의 진짜 의미를 담은 세바시 강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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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길에 올랐던 연기자 신애라가 6년만에 국내 강연 무대에서 가족을 갖지 못한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일, 신애라는 인기 강연 콘텐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 '세바시')의 강연자로 출연했다. 이 무대에서 그녀는 입양의 진짜 의미를 관객에게 전했다.

보통 사람들은 자녀를 입양한 부모들에게 어렵지만 선한 결정을 했다고 칭찬한다. 하지만 신애라는 강연에서 입양은 "칭찬 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 받을 일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는 두 딸(예은, 예진)을 공개입양해 키우고 있는데, 그녀는 "두 딸 아이를 키우며 얻은 행복감을 생각하면 입양을 통해 혜택을 입은 사람은 오히려 우리 부부"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신애라는 강연에서 자녀들과 입양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말했다. 입양 사실을 공개하면 입양 자녀들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주변의 우려도 많았다. 신애라는 이런 우려에 대해 "입양은 너무나 아름답고, 기쁘고 행복한 일이고, 우리 딸들이 입양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났을 때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개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애라는 입양은 자녀 없는 가정을 위해 아이를 찾는 일이 아니라, 가정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적합한 가정을 찾는 일이라고 다시 정의했다. 이어서 상담 심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뒤에 한국으로 돌아와 입양과 위탁 양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포부로 강연을 맺었다.

배우 신애라는 지난 5월 '제 14회 입양의 날'에 입양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꿔나간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배우 신애라의 세바시 강연, <입양은 한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일입니다> 오늘 오후 6시에 유튜브, 네이버TV 등 세바시 온라인 채널에서 공개됐다.

'한편 신애라는 최근 입양 이야기와 자신의 일상 모습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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