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환송식 선수촌서 열려…FINA 남부대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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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에서 환송식이 진행 중이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29일 오전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에서 시민 서포터스와 광주기독교교단협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6개국 190여 명의 선수단의 환송식을 개최했다.

환송식에 참여한 시민들은 각국 선수들과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우정을 나눴으며 선수들은 버스에 타기 전 우리나라 전통 사물놀이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시민들은 선수들을 태운 버스가 지나는 길을 따라 길게 도열해 플래카드와 나라별 국기를 흔들며 배웅했고 선수들은 떠나가는 버스에서 손을 흔들며 이에 화답했다.

대회 기간 시민 서포터스는 선수단 환영·환송과 경기장 응원, 선수단 관광·쇼핑 안내 등 민간외교관 활동을 펼쳤다.

광주시는 오는 8월 열리는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시민 서포터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을 운영한 남부대학교 조성수 총장은 지난 26일 국제 수영연맹(FINA)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총장을 만난 훌리오 마글리오네 FINA 회장은 대회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8일 폐막한 광주세계수영대회에는 194개국에서 2538명 선수가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주 경기장인 남부대에서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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