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MV 촬영 완료' 강다니엘, 25일 솔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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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자료사진/이한형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 날짜가 잡혔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오는 25일 솔로 데뷔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앨범 녹음 작업과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이미 마쳤으며, 현재 타이틀곡 퍼포먼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프린스, 크리스 브라운, 켈라니 등 유명 아티스트과 호흡한 바 있는 해외 안무가 앙투안이 타이틀곡 안무를 맡았다"며 "앙투안은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해 3일간 강다니엘과 함께 퍼포먼스를 구상했으며, 강다니엘은 완성된 안무를 하루 8~10시간씩 연습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해산 이후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느라 연예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는 지난 5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전부 인용 결정을 내려 독자적으로 연예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알렸다.

이후 강다니엘은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를 시작했다. 데뷔 앨범 메인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한 바 있는 작곡팀 디바인채널의 대표 프로듀서인 임광욱에게 맡겼다.

한편 율촌의 하루 전 염용표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가 L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 13일자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5월 10일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LM엔터테인먼트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위는 입장문을 내고 "가처분 이의 사건은 가처분을 결정한 재판부에서 심리하는 것으로 소송으로 비유하자면 1심에 해당한다"며 "가처분 인가 결정에 불복하며 항고를 통해 상급심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새로운 소송자료를 입수했다. 본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자료로 원심에서 입수하지 못했던 자료들이다"라면서 "항고심에서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과의 전속계약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는 점과 본 분쟁이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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