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D램 설비투자 감소로 공급과잉 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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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인사이츠 보고서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어들 것"

(사진=연합뉴스)

 

올해 전세계 D램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주요 D램 업체들의 설비투자 규모는 약 17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8%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D램 설비투자는 지난 2015년 110억달러로 처음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반도체 업계가 호황이던 지난해에는 240억달러에 육박했다.

하지만 과잉투자라는 지적이 있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과잉공급에 따른 제품 가격 급락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났다.

IC인사이츠는 올해 D램 설비투자가 줄어들면서 가격 급락의 원인으로 지목된 과잉공급 현상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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