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베스트' 전영인 "아이언이 오늘처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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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로 LPGA 마라톤 클래식 1R 공동 선두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뛰어든 신인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전영인은 이번 주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커리어 베스트'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사진=Gabe Roux_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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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만 아이언이 잘 되면 좋겠다"

전영인(19)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고 공동 선두로 나섰다.

7언더파 64타는 전영인의 커리어 베스트 기록으로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2라운드에서 기록한 67타보다 3타나 더 줄인 기록이다.


올 시즌 LPGA투어 신인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전영인은 앞서 출전한 11개 대회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마라톤 클래식에서 드라이버 정확도는 50%(7/14)에 그쳤지만 그린 적중률이 77.8%(14/18)로 높았던 덕분에 순위표의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영인은 "사실 오늘 64타를 기록한 것도 몰랐다"면서 "7번 홀 쯤에 내가 1등인 것을 봤는데 사실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다. 18홀까지 많이 남았고 앞으로도 3라운드가 더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내 이름이 맨 위에 있는 점은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있는 건 18번 홀을 파로 끝내고 리더보드를 봤는데 7언더파를 친 선수가 있어서 '누구지?'라고 생각을 했다"면서 "아빠(전욱휴 프로)에게 '저 오늘 6언더 맞죠?'라고 물어봤는데 아빠가 '아냐, 너 오늘 7언더 쳤어'라고 하셨다. 리더보드에 있던 게 내가 맞았다"고 기뻐했다.

전영인은 "사실 오늘 드라이브 샷은 별로 좋질 않았다. 그런데 아이언샷이 정말 좋았다"면서 "LPGA 첫해이고 정말 힘들지만 내 샷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이번 주에 월요일과 화요일, 프로암을 두 번 쳤는데 전반적으로 샷이 굉장히 좋다. 오늘처럼만 아이언이 잘 되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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