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목선 입항 놓친 23사단 경계초소 병사 투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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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새벽 경계문제와 직접 관련은 없어 사고경위 조사

군인 (자료사진=스마트이미지)

 

북한 목선 입항 당시 경계잘못이 불거진 초소에 근무했던 육군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육군에 따르면 8일밤 서울 원효대교에서 정기휴가를 나온 육군 23사단 A모 일병이 투신해 숨졌다.

A일병은 경계문제가 불거진 삼척 초소의 상황병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일병은 북한 목선이 입항한 15일 오후 상황병 근무를 해 같은 날 새벽에 발생한 경계문제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어 조사대상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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