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로역정' 개봉과 동시에 단체관람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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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13일 전국 개봉…울산 교회 20여 곳 단체관람 잇따라
주인공 크리스천 여정 따라가면서 신앙생활 다시 점검하는 계기
CBS 시네마가 수입 배급한 영화 '천로역정 : 천국을 찾아서'가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하는 가운데 울산지역 교회들의 단체관람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CBS(본부장 배상하)는 14일 주닮교회를 시작으로 15일 갈릴리교회·대암교회·명성교회·울산교회·하늘샘교회의 단체관람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관람을 하는 교회는 은광교회·선교감리교회·비전이있는교회·성광교회(16일) 등 20여 곳에 이르며, 7월까지 단체관람이 예약돼 있다.

이밖에도 단체관람 예약날짜나 참여방법을 문의하는 교회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울산CBS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목회자 등 기독교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천로역정' 시사회를 마련했다.


시사회를 본 동광교회 유현주(46) 집사는 "영화 속 주인공 크리스천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할 지 다시 생각하고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는 책이자 전 세계 200개 이상 언어로 번역된 존 번연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주인공 크리스천은 어느 날 책 한 권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멸망도시가 곧 불바다로 변할 것이라는 사실과 함께 천국도시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급기야 크리스천은 바깥세상은 죽음 뿐이라는 모두의 만류를 뒤로하고 천국도시를 찾아 모험의 길로 접어드는데...

크리스천이 거치는 '율법 언덕', '허영시장', '죽음의 골짜기' 등 원작 텍스트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부분을, CGI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점이 볼거리다.

특히 '천로역정'은 CBS프로그램 '어른성경학교' 출연진 주영훈, 김효진 등이 더빙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러닝타임 113분, 6월 13일 개봉.

단체관람 문의는 울산CBS 선교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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