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오늘(14일) 입대한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윤지성은 이날 강원도에 위치한 모 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윤지성은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약했다. 올해 2월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 '어사이드'(Aside)를 냈다.
앞서 윤지성은 지난달 25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달 4일~5일에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스페셜 팬미팅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를 열고 입대 전 마지막으로 팬들과 만났다.
오는 19일에는 신곡 '동,화'(冬,花)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직접 작사를 맡은 윤지성은 "'밥알'(팬클럽)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소속사 측은 "윤지성은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노래로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