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최지만, 16경기만에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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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사진=연합뉴스 제공)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3대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섰다.

최지만은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가 던진 시속 146km짜리 빠른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16경기 및 58타수만에 쏘아올린 시즌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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