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검찰, 폭스바겐 디젤차량 배기가스 조작혐의로 전 회장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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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폭스 바겐의 디젤차량 배출가스조작사건과 관련해 독일 검찰이 윈터 코룬 전 회장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로이터 통신 등은 독일검찰은 디젤차량 배출가스 조작사건과 관련해 윈터 코룬 전 회장과 함께 폭스바겐 당시 임원 4명을 사기와 배임, 경쟁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윈터 코룬 전 회장이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사실을 알았지만 소비자에게 알리거나 설치를 막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윈터 코룬 전 회장은 문제가 발각된 직후 책임을 지고 사임했지만 “부정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미국의 배출가스 테스트에서 결과를 조작하기 위해 차량에 불법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가 적발돼 지금까지 290억유로(약 37조7천여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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