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WC2019서 V/G 시리즈에 실속형까지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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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시리즈와 G 시리즈 동시출격
4G와 5G '양수겸장'
Q60-K40 등 실속형도 공개

모델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LG V50 ThinQ', 'LG G8 ThinQ', 'LG Q60', 'LG K50', 'LG K40'(사진 왼쪽부터) 등 스마트폰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World Mobile Congress 2019)’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혁신을 넘어선 새로운 경험(Consumer Experience Beyond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792제곱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고 LG는 설명했다.

여기에서 LG는 5G 스마트폰을 포함해 프리미엄부터 중가형과 실속형으로 이어지는 V/G/Q/K 시리즈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LG전자는 MWC2019 개막일보다 하루 앞선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Centre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LG V50 ThinQ 5G, LG G8 ThinQ 공개행사를 열며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인 V시리즈와 G시리즈를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통은 상반기에 G시리즈를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V 시리즈를 출시해 왔지만 기존과 달리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최신 기능과 부품을 탑재한 제품을 적시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라고 LG는 설명했다.

LG V50 ThinQ 5G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안정성 높은 플랫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이 특징이다.

LG전자는 5G 환경에서 고객들이 게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V 시리즈를 5G 스마트폰으로 낙점했다.

LG G8 ThinQ는 4G 시장에서 다변화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LG는 설명했다.

화면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에 하단의 스피커를 더해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의 협업은 제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또 스마트폰 기능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는 화질은 물론 편의성과 재미까지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인공지능으로 무장한 실속형 스마트폰 3종도 선보인다

모델들이 MWC 2019가 열리는 피라그란비아(Fira Gran Via) 전시장 입구에서 'LG V50 ThinQ', 'LG G8 ThinQ', 'LG Q60', 'LG K50', 'LG K40'(사진 왼쪽부터) 등 스마트폰 신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LG Q60과 LG K50에는 6.26인치, LG K40에는 5.7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전면 베젤을 최소화한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대화면임에도 한 손으로 다루기 편하도록 했다고 LG는 덧붙였다.

특히 LG Q60과 LG K50에는 전면 카메라 때문에 손실되는 디스플레이 면적을 최소한으로 줄인 ‘물방울 노치’ 디자인을 적용,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신제품 3종 모두 AI 카메라를 적용한 가운데, LG Q60의 후면에는 각각 1,600만, 500만, 200만 화소의 표준, 광각, 심도 등 3개 카메라 렌즈를 탑재했다.

3개 렌즈는 사용자가 이리저리 움직일 필요 없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LG는 설명했다.

LG Q60과 LG K50에는 심도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찍고 싶은 대상만을 강조하고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는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만 적용되던 ‘DTS:X’ 입체음향 기능을 신제품 3종에 탑재해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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