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금은방 주인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숨져… 경찰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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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경찰서(사진=전남 목포경찰서 제공)

 

전남 목포의 한 금은방 주인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한 금은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금은방 주인 A(48·여)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목을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출혈이 심해 숨졌다.

범행 당시 용의자는 모자와 선글라스, 장갑 등을 착용한 상태로 금은방에 들어왔으며 A씨의 비명 소리를 들은 이웃 상인이 달려오자 도주했다.

용의자가 금은방에서 훔쳐간 금품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승용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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