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세바시 컨퍼런스에서 ... '1등주의 교육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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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이 지난 2월 16일 열린 ‘'2019 세바시 일과 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와 클래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세바시 제공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은 "1등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다양성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가 16일에 진행한 '2019 세바시 일과 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와 클래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교육 혁신의 필요를 역설했다.

조 교육감은 "과거의 ‘일등주의 교육’, 'SKY' 대학교에 더 많이 입학시키기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 각자의 잠재력에 주목하여 다양한 인재를 배출하는 학교, 그리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다양성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객들은 대부분 전국 각지에서 온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경쟁 없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는 스웨덴 사례를 듣고, 클래스 워크숍을 통해 어떻게 한국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배웠다.

스웨덴 베스테로스시(市)의 학교 교육 설계 담당관인 마이클 프레드크비스트는 학생들 스스로 배울 수 있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려면 수업을 어떻게 디자인 해야 할지를 강의했다. 스웨덴 초등학교 교장인 바브로 홈크비스트는 좋은 교사와 수업을 만들기 위해 스웨덴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소개했다.


4MAT 학습 이론 창시자이자 경험주의 교육의 대가인 버니스 맥카시(Bernice McCarthy)의 클래스는 100여 명의 대기자가 몰리며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버니스 맥카시는 4MAT 학습 이론으로 학생들이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는지 설명하며 학생 특성에 맞게 가르치는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클래스를 들은 박민아 교사는 "학교 수업 시간에 학생들 절반 이상이 자는 분위기여서 힘들었지만, 이제는 학생 모두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만드는 모습을 꿈꿀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주은 교사는 "아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수업을 어떻게 설계할지 고민이었는데, 오늘 클래스를 통해 얻은 답을 꼭 적용하겠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지난 15일에는 기업 임직원, 기업 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일터를 바꾸는 교육> 컨퍼런스와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오뚜기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직원들이 단체로 참여하였다. 클래스가 끝난 뒤 기업 교육 관계자 수십 명이 세바시에서 진행하는 기업 교육 안내를 요청하면서 이번 행사에서 배운 내용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세바시와 세바시의 교육 사업 파트너 폴앤마크는 더 나은 교육을 원하는 교사, 학부모를 위한 심도 있는 교육 클래스를 준비 중이다. 이는 추후 세바시 홈페이지 sebasi.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가입하면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2019 세바시 일과 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와 클래스'는 CBS와 세바시, 서울산업진흥원(SBA), 폴앤마크가 함께 주최했고,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장한기술, 스웨덴 베스테로스시(市)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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