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에 밀 5만t 무상지원 검토…곡물 작황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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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해의 자연재해 극복을 위해 5만톤의 밀을 무상 제공해 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러시아 상원 고위인사가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상원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 콘스탄틴 코사체프는 이날 김형준 주러 북한 대사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현재 정부 부처들이 북한 측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해결책이 찾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폭염과 홍수로 곡물 작황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식량 사정이 크게 악화해 64만1천톤의 곡물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러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이미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북한에 800만 달러(90억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마크 램버트 대북정책 특별부대표(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모스크바를 방문한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램버트 부대표는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정부 고위인사 및 북한 문제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램버트 부대표 등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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