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협상단 선발대 베이징 도착, 미중 무역합의 이끌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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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 부대표 이끄는 차관급 협상단 11일 베이징 도착, 3월 1일 협상 시한내 사실상 마지막 협상 돌입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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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한 내에 타결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11일 베이징(北京)에서 양국의 차관급 협상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양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갖고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무역 불균형, 기술 이전, 관세·비관세 장벽 등에 대해 논의했지만 완전타결까지는 많은 난관을 남겨놨다.

제프리 게리시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가 이끄는 차관급 협상단은 선발대로 11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과 실무 논의에 들어간다. 14일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방중해 류허(劉鶴) 부총리 등과 이틀간 고위급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말 정상회담에서 다음 달 1일까지 무역협상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 때까지 추가적인 관세부과는 보류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결국 이번 베이징 회담이 물리적으로 협상 시한 전에 가질 수 있는 양국간 마지막 담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측 대표단에 그레그 다우드 USTR 농업부문 협상대표, 데이비드 맬패스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 길버트 캐플런 상무부 국제통상 담당 차관 등 지난달 말 워싱턴 미·중 고위급 협상 일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베이징 회담에서는 중국의 첨단 기술 육성 정책인 '중국 제조 2025'와 더불어 화웨이(華爲) 등 중국 기업 문제와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분야 등을 놓고 중국의 구조적 개혁을 요구하는 미국과 이를 거부하려는 중국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중국은 외국인 투자 등 대외 개방 카드를 제시하는 대신 중국 기업 육성책은 관여하지 말라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중국의 거대통신기업인 화웨이 퇴출 등으로 중국을 강하게 압박하며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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