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네온펀치 "'탄산돌'로 불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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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요] 걸그룹 네온펀치 컴백 쇼케이스

 

걸그룹 네온펀치(NEONPUNCH) 팀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택했던 테리가 이번 컴백을 앞두고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빈자리는 새 멤버 도희가 채웠다.

팀을 재정비하고 돌아온 네온펀치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무브홀에서 열린 컴백 기념 언론 쇼케이스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 멤버 도희는 "컴백이자 데뷔 활동을 하게되어 떨린다. 서툰 점,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도희에 대해 기존 멤버들은 "평소에는 침착하고 진중한 면이 있는데 노래면 나오만 관객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나오더라"고 입을 모았다.

메이는 "멤버들 사이에서는 도희가 선미 선배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연습실에서 도희가 '보름달'을 안무를 추는 모습을 봤는데 선미 선배가 와있는 줄 알았다"며 웃었다.

새 멤버 도희

 

지난해 6월 싱글 '문라이트'(MOONLIGHT)로 가요계에 데뷔한 네온펀치의 컴백은 7개월여 만이다. 이들은 미니앨범 '와치 아웃'(WATCH OUT)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앨범명에 대해 다연은 "그룹 이름 중 '펀치'를 살려봤다"며 "'저희 매력에 풍덩 빠질 테니 준비하세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틱 톡'(Tic Toc)은 서로 다시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에 대해 노래한 빠르고 경쾌한 비트의 댄스곡으로 네온펀치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문라이트'를 작업한 프로듀싱팀 '텐 텐'(TEN TEN)이 작업했다.

다연은 "네온펀치 특유의 '펑키펑키'한 매력이 잘 담긴 곡"이라며 "개인적으로 톱니바퀴처럼 만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곡의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다연은 "의상은 비닐 소재로 제작됐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듣고 멤버들 모두 충격을 받았고, 과거 비닐 소재 의상을 입으셨던 박진영 선배의 사진을 보며 포즈를 따라해보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메이는 "다행스럽게도 생각했던 것과 달리 의상에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고, 백아는 "콘셉트는 과거와 미래 두 가지다.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네온펀치의 미니앨범 '와치 아웃' 전곡 음원은 이날 정오 공개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틱 톡'을 비롯해 펑키한 스타일의 트랙 '라이크 잇'(Like It), 발라드곡 '굿 바이'(Good Bye), 팬송 '마이 프렌즈'(My Friends) 등 인트로곡 포함 총 5트랙이 실렸다.

쇼케이스 말미 다연은 "네온펀치는 꾸밈없는, 구수한 매력이 있는 팀"이라며 "대중에게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여 '탄산돌'로 불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영상을 올리고 있는데 올해 총 조회수 1천만뷰를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백아는 "개개인의 매력을 알리다보면 언젠가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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