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언론 무례&부정확…브리핑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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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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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언론브리핑 중단을 지시했다. 언론이 백악관 대변인을 무례하고 부정확하게 다룬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더이상 연단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언론이 그녀를 너무 무례하고 부정확하게 다루기 때문"이라면서 "특정 언론들이 특히 그렇다"고 썼다.

그는 "내가 그녀(샌더스 대변인)에게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어떻든 말은 나가고 있다"면서 "대부분은 우리를 공정하게 다루지 않을 것이다. 가짜뉴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샌더스 대변인은 올해 들어 백악관 언론 브리핑을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도 기자회견 도중 기자들과 종종 마찰을 일으켰는데, 지난해 11월 7일 기자회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CNN의 짐 아코스타 기자와 설전을 벌였고, 이후 백악관은 아코스타 기자가 마이크를 가져가려는 여성인턴과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는 이유로 출입정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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