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앞두고 식품위생 안전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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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체 세스코와 식품위생 점검 실시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1일 수원유통센터를 방문해 식품위생안전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식품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강화를 위해 식품위생안전서비스 전문업체인 세스코와 함께 식품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올해부터 세스코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식품안전 통합관리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는 인삼공장과 산지유통센터, 미곡종합처리장, 공판장 등 모든 경제사업장도 식품안전 관리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농협은 무허가 또는 무신고 제품 취급 여부와 원산지 표시제도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품 위생 취급기준, 식품 보존 및 보관기준 등 행정 처분대상 항목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인 다음달 1일까지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농협식품연구원은 나물류, 견과류 등 설 성수식품 110여 품목에 대해 잔류농약과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은 판매중지와 함께 즉시 회수 조치해 유해 농식품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의 식품안전관리가 일원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업장 유형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추진해 바른 먹거리 유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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