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펜' 3기 모집 "신인 작가 데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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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콘텐츠기업 CJ ENM(대표이사 허민회)이 '오펜'(O'PEN) 3기를 모집한다.

'오펜'은 CJ ENM이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CJ ENM은 자회사인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CJ문화재단과 협력해 2017년부터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 ▲편성과 비즈매칭 등 데뷔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펜'을 통해 선발될 20명의 3기 신인 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 5백만원 및 200평 규모의 창작 공간/개인 집필실 제공 ▲ 국내 유수 연출자 멘토링 ▲전문가 특강 ▲대본 집필을 위한 교도소, 소방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현장 취재지원 ▲단막극 제작 및 편성 등 업계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3기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오펜'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찾는 국내 다수의 제작사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원하고 있는 만큼, 이번 공모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소구 가능한 대본 위주의 심사가 진행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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