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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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들에 대한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지난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실시한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도박문제 위험집단 비율은 지난 2015년 5.1%보다 1.3%p 증가한 6.4%로 조사됐다.

청소년 가운데 14만5,000명 가량이 도박문제 위험집단(문제군 약 3만4,000명, 위험군 약 11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의 경우 위험집단 비율은 4.5%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치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학생들이 사행성 게임과 도박의 문제점 및 폐해를 알아보고 스스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에 전문가 특강과 개인 또는 집단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학생들이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 진단표(CAGI)'를 활용해 스스로 도박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는 교육을 강화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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