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첫 개방형 감사관에 김동수 전 창원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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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김동수 전 창원시의원을 개방형 직위 감사관에 임용했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김동수 전 창원시의원을 개방형 직위 감사관(4급 상당)에 임용했다.

창원시 소속 공무원이 아닌 외부인이 감사관 시험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1일 김동수 신임 감사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창원시의 사상 첫 개방형 감사관 임명으로 청렴도가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창원시의 첫 사례로 다년간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외부 인사를 임용해 시정 투명성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감사관은 검찰 수사관, 법무사 출신으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창원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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