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펜션사고' 원주 학생 2명도 18일 퇴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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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고 펜션. (사진=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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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의 한 펜션에서 일산화탄소 누출로 의식을 잃어 원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2명도 호전돼 오는 18일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5일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와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며 "보행이나 식사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 오는 18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릉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5명은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난 11일 모두 퇴원절차를 밟았다.


이어 나머지 두 학생까지 퇴원하면 펜션사고로 강릉과 원주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이 모두 회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와 펜션 운영자 등 2명은 지난 14일 구속됐다.

반면 가스안전공사 점검직원에 대해서는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강릉펜션사고 책임자 2명은 구속된 상태, 7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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