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파인텍 노사협상 타결...426일 만에 땅 밟은 굴뚝농성 노동자들

고용 보장 등을 요구하며 426일 동안 굴뚝농성을 벌여온 파인텍 노동조합원들이 농성을 끝내고 땅으로 내려왔다.

2017년 11월 12일 서울 양천구 75m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한 파인텍 노동자 박준호,홍기탁 씨는 11일 노사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굴뚝에서 내려왔고 6일부터 시작한 단식도 중단했다.

파인텍 노사는 지난달 27일부터 6차례 교섭을 벌였고, 진통 끝에 이날 오전 ‘최소 3년간 고용보장’ 등 8개 항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