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대한 중국의 해외투자안전도 평가 크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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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으로 1년만에 '4위→14위' 추락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오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홍영표 원내대표. 오른쪽은 서영교 원내수석부대표. (일러스트=연합뉴스 제공)
무역전쟁 발발 후 미국이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중국 투자자들의 대미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 산하 세계경제정치연구소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9년 중국의 해외투자국 위험등급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투자환경 순위는 지난해 전체 57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4위였으나, 미·중 무역전쟁을 겪으며 10단계나 하락해 올해는 14위를 기록했다.


미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내세워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 앤트파이낸셜은 미국 송금 서비스업체 머니그램을 12억 달러에 인수하려고 했지만, 미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실패했다.

이어 사이노IC캐피탈의 반도체 제조업체 엑세라 인수 시도도 좌절됐고, HNA 그룹의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인수도 실패로 돌아갔다.

미 의회는 지난해 8월 외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를 심사하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권한을 강화해, 중국 자본 진출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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