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브레임, 무패 신예에 한 수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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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베이징 대회서 파블로비치에 1라운드 TKO승

알리스타 오브레임.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베테랑이 신예에게 한 수 가르쳤다.

알리스타 오브레임(38, 영국, 헤비급 랭킹 6위)은 24일 중국 베이징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베이징 코메인이벤트 헤비급 경기에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26, 러시아)에 1라운드 4분 21초 만에 파운딩 TKO승을 거뒀다.

한 방을 갖춘 파워펀처 간 대결. 역시 경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오브레임은 스탠딩에서 압박하다가 클린치 모드로 전환했다. 한동안 클린치 공방을 벌인 뒤 파블로비치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린 다음 풀가드 포지션을 점령했다.

이어 상위포지션을 차지한 후 파운딩을 수 차례 내리꽂았다. 체중이 실린 파운딩 세례에 파블로비치가 저항하지 못하자 심판은 재빨리 경기를 중단시켰다.

오브레임은 승리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앞두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체육관에서 강훈련을 소화했다"고 기뻐했다.

오브레임은 2연패 사슬을 끊고 다시 타이틀 전선으로 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종합격투기 전적 44승 17패 1무효.

반면 무패 신예 파블로비치는 UFC 데뷔전에서 패배하며 UFC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종합격투기 전적 12승(9KO)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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