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3번째 미니앨범 '아이'가 13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사진=에이치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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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데뷔해 올해 데뷔 19주년을 맞은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오늘 새 앨범을 발매한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3번째 미니앨범 '아이'(I)는 오늘(13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이다.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가진 이들의 마음을 위로할 감성 발라드다.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은 헤어짐의 시간을 받아들일 때의 아픔, 슬픔을 무게감 있는 피아노와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환희와 브라이언 두 남자의 애절한 목소리로 표현한 곡이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을 비롯해, 금기, 변화,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가사로 풀어낸 '컴 스루'(Come Thru), 에코브릿지의 건반 연주를 더한 정통 팝 발라드 '이별, 하루 전', 90년대 감성을 구현한 서정적인 R&B '우리 모르던 그때로', '헤어질 시간이 정해진…'과 '이별, 하루 전'의 인스트루먼트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겨 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3번째 미니앨범 '아이' 발매를 기념해 오는 17일~18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8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콘서트 i'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