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채점표 공개…4라운드까지 정찬성이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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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통한의 KO패를 당한 '코리안 좀비' 정찬성(31, 코리안좀비 MMA)이 4라운드까지 점수가 앞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찬성은11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25, 멕시코)에 5라운드 4분 59초 만에 팔꿈치 공격을 턱에 맞고 KO패했다.

경기 직후 UFC가 공개한 채점표에 따르면, 정찬성은 4라운드까지 2-0(39-37, 39-37, 38-38)로 이기고 있었다. 종료 직전 불의의 일격을 당하지 않았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

정찬성은 3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로드리게스보다 점수를 많이 얻었다. 특히 4라운드는 3명의 저지 모두 10-9로 정찬성의 손을 들어줬다.

로드리게스의 변칙 공격은 예측불허였다. 불쑥불쑥 날리는 백스핀 블로우와 발차기는 위협적이었다.

정찬성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유효타를 잇따라 성공시켰지만 승리의 여신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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