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정부 SOC예산 감소에 국회 각당에 호소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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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정부가 발표한 2019년도 예산 가운데 SOC예산이 감소한 것에 대해 국회 각 당 대표와 정책위 위원장 등에게 호소문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SOC가 답입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은 정부가 10년만에 최대 예산안을 확정하면서 유일하게 SOC예산만 작년대비 2.3% 감소한 18.5조원을 편성한 것에 대한 건설업계 입장을 담았다.

건설업계는 이와관련 "SOC 예산은 1조원 늘어날 때마다 1만8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2조2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일으키는 규모가 큰 산업으로 현재의 경제위기와 고용절벽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SOC 예산확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건설업계는 호소문 서한과 함께 'SOS한국경제! SOC가 답이다!' 라는 자료집과 3분 분량의 SOC확대 필요성 홍보 동영상도 제작해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건설업계는 오는 12월초 2019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토론회·간담회 개최, 각 당 대표, 정책위 위원장, 기획재정·국토교통·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정부 방문 건의 등을 통하여 2019년 SOC예산이 반드시 25조원 이상 편성되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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