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 ERA 1.15' 안방 극강 류현진, NLCS 3차전 등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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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노컷뉴스DB)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31·LA 다저스)이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홈 3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만나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에 이어 3차전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커쇼의 1차전 등판은 확정적이다. 7전4선승제 시리즈에서 에이스 투수를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첫 경기에 출전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변수는 류현진의 등판 순서다. 현지 언론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나섰던 류현진을 대신해 3차전 선발투수였던 뷸러가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 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 변경을 예상한 근거 중 하나는 류현진이 홈경기에서 무척 강하다는 사실이다. 다저스는 밀워키와 원정 1,2차전을 치른 뒤 안방으로 돌아온다. 류현진이 홈 3연전의 첫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류현진은 올해 홈경기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1.1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896을 기록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원정 성적 역시 2승1패, 평균자책점 3.58, WHIP 1.229로 좋은 편이지만 홈경기에서 워낙 좋았다.

다저스와 밀워키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은 오는 13일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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