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리버풀, 리그 개막 6연승…구단 최다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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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8-2019시즌 초반 리버풀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리버풀은 22일(현지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사우샘프턴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6연승을 내달렸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5승 1무·승점 16)에 승점 2를 앞선 리그 선두(승점 18)다.
프리미어리그는 홈페이지에서 "리버풀의 개막 6연승은 구단의 최다 타이기록"이라고 전했다.

18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까지 포함하면 7연승으로, 리버풀에 따르면 이는 팀 최다 신기록이다.

리버풀은 1989-1990시즌 이후 28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이 없다.

다른 대회를 통틀어서도 트로피는 2011-2012 리그컵 우승이 마지막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골키퍼 최고 몸값(최대 7천250만 유로·약 951억 원)에 알리송을 영입하는 등 이적 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인 리버풀은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우승 꿈을 키우고 있다.

이날 전반 10분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은 리버풀은 전반 21분 조엘 마티프의 추가 골이 나오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무함마드 살라흐가 쐐기 골을 꽂았다.

살라흐는 지난달 25일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의 3라운드 이후 약 한 달 만에 골 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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