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관객 홀렸다…연휴 첫날 43만여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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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나라에 맞선 고구려의 안시성 전투를 다룬 영화 '안시성'이 추석 연휴 첫날에만 43만여 관객을 모았다. 2위 '명당'과 비교해도 배 이상 많은 관객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안시성'(매출액 점유율 40.8%)은 전날 전국 1277개 스크린에서 5594회 상영돼 43만 29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 이래 '안시성' 누적관객수는 92만 5555명으로,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안시성'과 나란히 개봉해 사극 맞대결을 예고했던 조승우 지성 주연의 '명당'(19.7%)은 같은 날 1114개 스크린에 4713회 걸려 20만 7139명을 불러들이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3만 1483명.

두 편의 사극과 함께 추석 대목 극장가 기대작으로 꼽혔던 손예진 현빈 주연의 '협상'(16.5%)은 868개 상영관에서 3713회 상영된 데 힘입어 17만 2348명을 동원, 3위를 차지했다.

다크호스로 부상한 호러 영화 '더 넌'(14.3%)은 824개 스크린에 3287회 걸려 15만 166명을 모으며 4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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