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왼쪽)과 주진남(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사무엘이 중국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사무엘이 지난 1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중국 웹 예능프로그램 '조음전기'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음전기'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에서 지난 7월부터 방영한 아이돌팀 경연 리얼리티쇼로, 5팀의 남자 아이돌 커플그룹(총 10명)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무엘은 중국의 솔로 가수 주진남과 한 팀을 이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무엘은 소속사를 통해 "언어, 문화의 차이도 등으로 인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최종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두 달 동안 함께 고생한 파트너 주진남 형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 끝까지 많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 활동을 병행 중인 사무엘은 XtvN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복수노트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