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치분권·노동 몫 최고위원에 이형석·이수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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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이형석 전 광주시당 위원장과 이수진 전 전국노동위원장이 각각 지명됐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는 14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석이었던 2명의 최고위원에 이 전 광주시당위원장과 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을 지명했다고 이해식 대변인이 전했다.

이 전 광주시당위원장은 자치분권 부문의 몫으로 지명됐다. 그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추미애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노동 부문 몫으로 지명된 이 전 전국노동위원장은 현재 전국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기도 하다.

지명된 두 최고위원은 오는 17일 당무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돼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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