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가 없다' 韓 롤 대표팀, 4연승으로 AG 1일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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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과 2연전 모두 승리…A조 1위
28일 베트남전에서 5연승 도전

한국 롤 대표팀. (왼쪽부터) 고동빈, 김기인, 한왕호, 이상혁, 박재혁, 조용인. (사진=윤창원 기자)

 

LCK의 위상은 여전했다. 조별리그에서 4연승을 달리며 세계 최강의 위엄을 과시했다.

최우범(Gen.G)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A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압했다.

베트남과 중국을 차례로 꺾은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2연전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조별리그 1일차를 4전 전승으로 마감했다.

한국은 4승으로 A조 1위에 올랐고 중국이 3승 1패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1승 3패로 3위, 카자흐스탄은 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카자흐스탄과 1라운드 최종전에 '기인' 김기인(아프리카), '피넛' 한왕호(킹존 드래곤X),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상 Gen.G)가 선발로 출전했다.

앞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3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제압한 한국. 기세는 4차전에서도 이어졌다.

카자흐스탄은 미드 사이온을 기용하는 깜짝 카드를 꺼냈지만 한국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카밀을 선택한 '피넛' 한왕호가 활발한 라인 개입으로 라이너들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조이를 플레이한 '페이커' 이상혁은 10킬 4데스 12어시의 맹활약을 펼쳤고 '피넛' 한왕호 역시 12킬 1데스 10어시로 승리에 일조했다.

전라인에서 상대를 궁지로 몰아넣은 한국은 바론이 채 나오지도 않은 경기 시작 15분 만에 카자흐스탄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4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28일 오후 1시 15분부터 열리는 베트남과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리그 2일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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