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BMW 3천여대 운행 중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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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BMW 리콜 대상 차량에 대해 운행중지 명령을 내린 가운데,점검을 받지 않아 운행 정지 대상이 될 차량은 대구.경북지역에서만 3천여 대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14일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결함이 확인된 부품을 장착한 리콜 대상 BMW차량은 각각 7천6백여대와 3천 2백여대에 달했다.

이 가운데,대구 5천2백여대와 경북 2천3백여 대 등 모두 7천5백여대는 점검을 마쳤지만,
나머지 3천3백여대는 아직 점검을 받지 않아 운행 정지 명령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5일까지 점검을 받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16일부터 모두 운행 중지명령이 내려진다며 점검을 받지 않은 차량 소유주는 즉각 운행을 중지하고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의 경우 점검을 받은 차량 가운데 320대에서 부품 결함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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