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 대의원대회…변재일 의원 도당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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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최고위원 충북 합동연설회도 열려…저마다 "내가 적임자"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의 정기 대의원대회와 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도내 민주당 전국 대의원과 당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청주시 장애인 스포츠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렸다.

민주당 도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도당 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한 변재일 현 도당 위원장을 차기 도당 위원장으로 합의추대 했다.

이어진 합동연설회에서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3명의 당 대표 후보를 비롯해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차례로 연단에 나와 저마다 자신이 민주당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충북지역 대의원과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 대의원 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민주당 대표 및 최고위원은 전국 대의원 투표 결과 45%와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 40%, 국민 여론조사 결과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결과 5%를 합산해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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