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뚫은 세번째 韓회사는 '대유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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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삼성-LG 이어 세번째로 美 프리미엄 백화점에 대형 냉장고 공급
올초 인수한 대우전자와 협업한 결과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대유위니아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국내 전자업체 가운데서는 세번째로 미국 대형 냉장고 시장을 둟었다.

대유위니아는 700리터 이상 대형냉장고 5종 약 13만여 대를 미국 프리미엄 백화점에 내년과 후년 2년간 공급하기로 하고 MOU 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의 이번 미국 대형 냉장고 시장 진출은 위니아의 딤채나 프라우드 기술과 위니아가 올초 인수한 대우전자의 현지 영업망이 시너지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의 협력모델이 미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유는 국내에서는 김치냉장고의 원조인 '딤채'로 유명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번 미국 진출에서 대우전자의 기존 영업망이 가동되면서 프리미엄급 대형 냉장고 분야에서 시너지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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