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유력 우승후보는 브라질" 美 베팅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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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2018 러시아월드컵이 프랑스의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끝난 가운데 4년 뒤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

미국의 한 베팅업체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아 눈길을 끈다.

미국 주요 스포츠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미국의 베팅 전문업체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이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주요 강호들의 카타르월드컵 우승 배당률을 분석, 발표했다고 전했다.

웨스트게이트 슈퍼북에 따르면 프랑스가 러시아월드컵에서 우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의 카타르 대회 우승 확률이 가장 높게 책정됐다.

브라질의 우승 배당률은 6대1. 6달러를 따기 위해서는 1달러를 걸어야 한다는 뜻이다. 배당 금액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킬리안 음바페라는 10대 스타를 배출한 프랑스는 배당률 7대1로 브라질의 뒤를 이었다.

러시아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0대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한 독일 역시 7대1의 배당률을 받아 프랑스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전통의 강호 스페인은 8대1, 리오넬 메시의 차기 대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아르헨티나는 8대1의 우승 배당률을 보였다.

이날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2대4로 패한 크로아티아의 배당률은 30대1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의 배당률은 150대1로 우승권과 거리가 멀었고 우승 가능성이 가장 낮은 나라는 콰테말라와 조지아로 각각 2000대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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