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인증배지' 도입, 사칭 계정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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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및 동영상 공유 소셜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앱 내에서 공식계정 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인증배지’ 신청 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증배지'는 투명한 계정 인증 절차를 통해 사칭 계정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이 도입한 제도로 사칭 우려가 있는 기업 브랜드나 연예인 등 셀럽 계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이 공식 계정을 확인하고 인증을 한 사용자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계정 이름 옆에 인증배지가 붙는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약관 및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계정에 한해 진위성, 인지도, 계정의 완성도 등 내부 기준에 따른 확인 절차를 거쳐 공인, 유명인, 글로벌 브랜드 및 기업에 한해 인증배지를 부여한다.

 

인증배지 신청은 앱 내 계정 프로필의 설정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 사용자 이름, 신분증 사본 등 자료 제출 후 신청 결과는 공지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증배지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고객 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가짜 계정 생성을 방지하고 더 안전한 인스타그램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만 명 수준인 지원 인력을 2만 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인증배지 신청은 7월 10일 iOS 애에 먼저 도입되며 추후 안드로이드 앱으로 확ㄷ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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