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김영록 당선인, 인수위 없이 취임준비 기획단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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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외부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민선 7기 도정 목표· 방향 정해

김영록 전남지사 당선인(사진=김 당선인 측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당선인은 민선 7기 취임에 대비해 별도의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고 '취임 준비 기획단'을 소규모로 꾸려 민선 7기 도정 목포 등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6·13 지방선거의 전남지사 선거 개표 결과 77%의 득표율로 압승한 김 당선인은 당선 첫 일정으로 14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5월 열사에 참배했다.

김 당선인은 이어 오후 3시 30분 전남도 선관위에서 당선증을 받고 오후 4시 30분부터 전남 무안 남악 신도시의 전남 도청 앞쪽에 있는 전남개발공사 8층 회의실에서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민선 7기 준비 첫 도정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특히, 인수위는 구성하지 않고 취임 전까지 민선 7기 도정 목표와 방향 등을 정하고 공약을 더 세밀하게 가다듬는 등 실무적 준비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취임 준비 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준비 기획단도 각계 외부 전문가 10여 명으로 꾸리고 기존 선거대책 본부 관계자들로 '정책팀'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저에게 민선 7기 전남 도정을 맡겨주신 도민의 뜻을 잊지 않고, 전남을 새롭게 가꾸고 발전해 나가겠다"면서 "더 겸허한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렵고 소외된 한 명 한 명을 만나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특히 "민선 7기 전남 도정 주요 시책 중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전남도의 당면 현안인 인구 유출을 막고,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를 위해 혁신도시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차질 없이 조성함으로써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1,000개를 유치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전남에서 터를 잡도록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이와 함께 농도 전남을 농수축산 생명 산업 벨트 조성으로 '돈 되는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제시했다.

김 당선인은 또, 스마트팜 과학영농 등 저비용 고소득 구조로 농정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농수축산 생명 산업 벨트 구축사업을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챙기는 것은 물론 임기 내에 완료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 밖에 따뜻한 전남, 공동체 전남을 위해 어르신 대책, 장애인 대책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아이 기르기 편한 전남을 만들며 역사와 전통, 맛과 멋, 지리산 영산강 섬진강 등 천혜의 문화관광에 대해 "전남 관광공사"를 만들어 전남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뿐만 아니라 전남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의 접근도 향상을 위해 사회기반시설과 SOC의 지속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남해안 철도의 고속전철화, 익산~여수 간 고속화 철도를 조기에 건설하며 고속도로, 공항, 항만, 연도·연륙교 등 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다.

김 당선인은 아울러 전남의 인재가 호남의 정신을 잇고, 사회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도록 창의적이고 혁신적 '10만 인재 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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