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싱가포르행에 사용했던 中 보잉747기 베이징 이륙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8-06-12 15:13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CA62편 10일 오후 12시 54분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이륙,
목적지는 싱가포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 마련된 회담장에서 만나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백악관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싱가포르로 이동할 때 사용했던 중국국제항공(에어 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가 12일 오후 베이징을 이륙한 사실이 확인됐다.

항공기 경로 추적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다24에는 중국국제항공 CA62편이 이날 12시 54분(중국시간)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한 것으로 나와있다.

CA62편은 이륙 당시 목적지가 나오지 않았지만 베이징 상공에서 북쪽을 향하다 방향을 남쪽으로 선회한 뒤 목적지에 '싱가포르'가 명기됐다. 이 항공기는 보잉747-4J6 기종으로 리커창(李克强) 총리 등 중국 고위급이 이용하는 전용기로 알려져 있다.

CA62편은 지난 10일 싱가포르로 향할 때의 속도를 감안하면 이날 저녁 7시 전후로 싱가포르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1호'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