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인터뷰에 이재명 "근거 없는 '음해' 반복에 불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씨, 바닷가 사진·말 바꾼 이유·이 후보의 협박 등 언급
李측 "새로운 주장 ·증거 제시 없었다·억울하나 감수할 것"

배우 김부선씨(사진 위쪽)가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와의 이른바 '밀회 의혹'과 관련, 10일 저녁TV뉴스(KBS)에 출연, 관련 견해를 밝힌 가운데 이 후보측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방송화면 사진=동규 기자)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의 이른바 '밀회 의혹'에 대해 10일 TV뉴스(KBS)에 출연해 관련 견해를 밝힌 가운데 이 후보측이 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다.

해당 방송 직후 이 후보 캠프의 김남준 대변인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예상한 대로 였다. (방송에서) 새로운 주장을, 새로운 증거를 제시한 것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김씨와 이 후보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 (김씨가) 주장을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근거가 없다. 이 역시 '반이기득권세력'의 음해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측은 이날 방송과 관련한 KBS측의 반론요청에 대해서는 "질의에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정치인은 억울한게 있더라도 감수하고 부덕의 소치로 견뎌야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부선씨는 이날 뉴스 인터뷰에서 2007년 12월 12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진에 대해 "이 후보가 찍어준 것이 맞다"는 주장을 비롯해 이 후보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2번 말을 바꿀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이 후보의 협박성 발언 등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김씨는 또 “이게 거짓이면 저는 천벌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 살아있는 제가 증인” 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